1953년 상호방위조약으로 시작한 한·미 정상외교는 **안보(확장억제) → 경제(FTA) → 기술(표준·공급망)**로 확장해 왔습니다.🧭 타임라인 한눈에1953.10.1 ― 상호방위조약 서명 → 동맹의 법적 토대 확립2007.07 ― KORUS FTA 타결 → ‘경제 동맹’의 전면화2011.10 ― 오바마–이명박 국빈회담 → 美 의회 FTA 비준 환영2015.10 ― 오바마–박근혜 공동성명 → 대북 억지·관여 재확인2023.04 ― 워싱턴 선언(윤–바이든) → 확장억제·전략자산 운용 고도화1️⃣ 동맹의 탄생(1953): 상호방위조약정전 직후 체결된 Mutual Defense Treaty로 주한미군, 공동 대응 원칙 명문화이후 모든 정상회담 문서의 ‘헌장’ 역할 ✍️2️⃣ 재정렬의 80–90년대: 민주화..
오늘 경주에서 열리는 이재명–트럼프 한·미 정상회담은 무역·안보·기술 3축 빅딜을 시험대에 올립니다.오늘의 빅픽처: 왜 중요한가장소·타이밍: APEC 2025 개최지인 경주 일정과 맞물려 회담·정상 만찬·다자 외교가 연쇄적으로 이어집니다. 의전·메시지 파급력이 극대화되는 구도입니다.경제 어젠다: 7월에 뼈대가 잡힌 **한·미 투자·무역 프레임워크(약 3,500억 달러 수준)**의 마무리 가능성이 최대 관전 포인트. 세부 집행구조(재원·속도·집행주체)가 공개될지 주목됩니다. 안보 리스크: 회담 직전 북한의 미사일/순항미사일 활동이 이어지며 확장억제 메시지의 강도가 쟁점입니다. 의제 맵: 무역·안보·기술 3축1) 무역·투자(통상·보조금·관세)IRA·CHIPS·관세: 미국 보조금/세액공제 규정과 한국 기업의 ..
코스피가 사상 처음 4,000선을 넘긴 핵심 동력은 AI 반도체 슈퍼사이클 + 외국인 자금 유입 + 기업지배구조(밸류업) 기대 + 완화적 통화환경의 결합입니다. 당분간 변동성은 있겠지만, 실적 상향이 이어지는 메모리·AI밸류체인·조선/방산 중심의 구조적 강세는 유효합니다.1) 무슨 일이 있었나?10월 27일(월) 코스피가 사상 첫 4,000포인트를 상향 돌파, 장중·종가 기준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(일부 보도는 4,042.83 마감 수치 제시). 다음 날에는 차익 실현으로 4,000선 아래로 흔들리기도 했습니다. 기록 자체는 역사적 분기점입니다. 2) 왜 올랐나? (배경 4가지)AI 반도체 슈퍼사이클삼성전자·SK하이닉스가 HBM/DDR5·AI 서버 수요 급증의 최대 수혜로 지수 상승을 견인. 연중 코스피의..
비즈니스에 미치는 파장 & 실전 대응 가이드요약 3줄• 정상주간에 미·중 하이레벨 접촉 성사 여부가 최대 변수.• 결과에 따라 관세·기술규제·공급망·환율이 동시 변동 가능.• 기업은 시나리오 A/B/C에 맞춘 가격·물류·재무 대응 플랜을 미리 가동해야 안전. 🔭핵심 관전포인트 5관세 신호: 관세 인하/유예/확대 검토 여부기술·데이터 규제: 반도체/AI/클라우드·데이터 이전 제한공급망 복원력: 핵심 소재/부품의 원산지 다변화, 리스크 분산해운·물류: 운임·리드타임·항로 리스크(분쟁·봉쇄·노선 변경)거시·금융: 달러 강세/약세, 위안·원화 변동과 조달금리🧩 시나리오 분석 (A/B/C)✅ A. 완화(De-escalation)신호: 대화 지속·협의체 재가동·일부 관세 유예 검토영향: 시장 리스크 프리미엄↓,..
21개 경제, 세계 GDP 60%+ · 무역 절반 · 인구 38% 내외• 회원국(경제): 21개, 아시아–태평양을 가로지르는 초대형 경제권.• 비중(대략): 세계 GDP 60%+, 세계 교역 약 절반, 세계 인구 약 38%.• 의미: 표준·규범·공급망 변화가 곧 가격·납기·인증으로 직결되는 실물 임팩트.🧮 한눈에 보는 핵심 지표 (라벨 카드)회원 수: 21GDP 비중: ~60%+세계 교역 비중: ~50% 내외인구 비중: ~38% 내외주요 축: 미·중·일·한·캐나다·호주·대만·홍콩·ASEAN 10 등※ 수치는 주요 국제 통계에서 널리 쓰이는 대략치(about) 입니다. 연도·환율·측정 방식에 따라 소폭 변동될 수 있어요. 🌏 APEC 21개 경제 목록미국, 캐나다, 멕시코, 페루, 칠레러시아중국, 홍콩..
1) 연결(Connect): 디지털 무역 & 상호운용 표준핵심: 전자상거래 규범, 데이터 이동·보호, 전자서명·전자문서 상호인정, 통관 디지털화(싱글 윈도우).왜 중요? 국가마다 다른 형식/포맷/인증을 상호 호환하게 만들어 리드타임·비용을 줄임.사업 포인트✅ 전자문서/전자서명 적용 가능여부를 계약서에 명시✅ 제품·부품 HS 코드 재점검 → 통관지연 리스크 최소화✅ API 기반 고객·물류 시스템 연계(주문→통관→물류 트래킹) 2) 혁신(Innovate): 기술 확산 & 산업 업그레이드핵심: AI·IoT·로보틱스·디지털 트윈·고신뢰 사이버보안,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.왜 중요? “개별 PoC”를 산업 표준으로 끌어올려 **확장성(Scale-up)**을 확보.사업 포인트✅ AI 품질/보안 기준(모델 버전관리, ..